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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마감시황_20.09.10

과일껍질 2020. 9. 11. 08:36

▣ 미국증시

미국 증시는 최근 큰 낙폭을 보이며 하락했던 대형 IT관련주들에 대해 충분히 하락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상승 마감함. 전일 S&P500지수 편입에 실패한 영향으로 21% 하락했던 테슬라(TSLA)는 7.7% 상승하였고, 주요 대형 기술주들인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등은 4% 가까이 상승함. S&P500지수는 IT섹터가 3.35% 상승하는 등 전 섹터가 상승하며 2.01% 상승 마감함. 시장은 미국 대선이 열리는 11월까지 변동성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추세이며 로이터통신은 기사를 통해 9월과 10월이 역사적으로 가장 변동성이 심한 시기라고 언급. 변동성지수는 28.81로 8.42% 하락

▣ 주요경제지표

캐나다 9월 기준금리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0.25%로 발표


 유가
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 재고 발표를 앞두고 지난 6주 연속 지속된 원유 재고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예상과 함께 미국 증시가 금일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승세

 통화

달러화는 최근 유로화와 파운드화에 대해 지속해오던 강세가 약화됨. 미국 증시 조정기와 노딜 브렉시트, 유럽중앙은행의 유로화 강세에 대한 개입 가능성으로 인해 달러화는 최근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미국 증시가 반등한 데 이어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일부 유럽중앙은행 위원들이 경제전망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화 강세가 약화됨. 반면 파운드화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이 영국의 내부시장법이 탈퇴협정을 위반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고조되며 약세를 이어감. 

 상승 섹터: IT [+3.26%], 소재 [+2.58%]
- IT 섹터: 마이크로소프트 [+4.26%], 애플 [+3.99%]
- 소재 섹터: 뉴몬트골드 [+4.04%], 셔윈윌리엄즈 [+3.75%]

 유럽 증시

유럽증시는 급락했던 기술주들이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오는 10일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일부 유럽중앙은행 위원들이 경제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 마감함. 투자자들은 통화정책회의에서 최근 유로화 강세에 대해 어떠한 반응이 나올지에 주목하고 있으나 급격한 통화정책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음.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정보기술 및 필수소비재 섹터가 상승세를 주도하며 1.62% 상승 마감함. 대부분의 섹터들이 상승한 가운데 영국의 저가 항공사인 이지젯은 최근 자주 변화하는 정부의 여행 제제 정책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비행 스케줄을 축소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2.1% 하락하였고 항공기 생산기업인 에어버스는 8월 비행기 인도분이 감소했다고 발표한 후 2% 하락